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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현실

질문: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나에게 상처를 주기만을 원합니다. 한 쪽은 사랑하려 하고 다른 쪽은 그렇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우리가 갈망하는 상호간의 사랑이란 이기심 속에선 불가능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에 그를 "사랑"하지만, 사실상, 나는 오직 그를 이용하고 싶어할 뿐입니다.

 이기심 속에서의 사랑이란 물고기를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물고기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것에서 즐거움을 얻기 때문이지요. 이와 똑같은 식으로, 내가 어떤이에게서 즐거움을 얻는 한

나는 그와 함께하는 것을 즐기며, 나는 그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와 있는 것을 즐기지 않는

그 순간, 나는 그를 밀어 내어 버립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직 모르는 또 다른 사랑이 존재한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이기적인 사고와,

우리들 본성 너머에 존재합니다. 우리들은 유일하고, 포괄적이며 상호 의존되어 있는 시스템의

부분들임을  이해할 때, 우리는 그 힘에 복종하고 타인에 대한 참사랑이 우리 내면에서 일깨워집니다.

 그리고 이 사랑 너머에는 이 보다 훨씬 더 높은 사랑이 존재합니다. 

상호간의 의존 너머에서는 사랑의 본질 그 자체가 우리들을 끌어 당깁니다.

 사랑하고 베푸는 것이 현실에서 가장 고귀한 일임을 우리가 깨닫기 때문이지요.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일상적인 인식을 넘어서서 또 다른 현실을 감지하게끔 합니다.

모든 것을 우리들 속으로 흡수하려는 우리의 선천적인 열망이 사랑하고 주려는 갈망으로 바뀔 때

우리가 지금 감지하는 제한된 실존은 그것의 자리를 포기하며, 완벽한 실존이 우리 앞에 드러납니다.

그것이 영적인 현실입니다.

 

영적인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이는 사람들이 서로를 잘못 대하는 이유는 그들이 악하기 때문이 아니라,

본래부터 이기심에 의해 지배당하기 때문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고의적으로 그렇게 창조된 것은 

결과적으로 이기심은 아무 소용이 없음을 우리들 스스로가 자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 때에 가서야 비로소 우리들은 사랑이라는 현실 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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