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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4 Initial Questions

브네이 바루흐는 누구인가?

tree2 preview브네이 바루흐(Bnei Baruch)  카발라 교육 연구원은 카발라를 공부하고, 가르치며, 또한 카발라를 널리 알리는 조직체이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미하엘 라이트만 박사는 1991년 브네이 바루흐를 설립했다. 박사는 그의 스승을 기려 브네이 바루흐- 바루흐의 아들들 – 라고 이름지었다. 저명한 카발리스트인 랍비 바루흐 아쉴락은 카발리스트 랍비 예후다 아쉴락의 장남이자 그의 후계자로 조하르 (Zohar; 14세기경의 유대교 신비주의의 경전)에 대한 해설을한 서적 술람 (Sulam; 사다리)의 저자 이기도 하다.

그들 단체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브네이 바루흐는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책을 출판하고, 신문을 출간하며, 라디오와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백만명 정도의 이용자들이 매 달 이 사이트를 방문하며, 그 중 수 십만명은 단체의 활발한 구성원들로써 전 인류의 혜택을 위하여 이 사이트의 목적을 지지하고, 그것을 널리 알리는 것을 돕고 있다.

 
 

카발라 책의 역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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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라 책은 영혼의 세계의 구조 뿐만 아니라, 우리 개개인이 영혼의 세계에 이를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므로 관광 안내원에 빗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새로운 도시를 여행하려 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관광 안내원의 도움으로 가장 볼 거리가 많은 곳, 제일 유명한 클럽이나 커피숍, 혹은 당신이 좋아 하지 않는 것을 피해 가기위해 가고 싶지 않은 장소 등을 알아 볼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카발라 서적은 영혼의 세계가 어떻게 창조되어 있으며, 어떤 곳이 재미있고, 어떤 곳이 재미가 없는 지를 말해 준다. 물론 여기서 의미하는 “곳”이란 물질적 장소가 아니라 카발라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영적 상태이다.

그리고 어떻게 영적인 현실을 찾아 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카발라 서적의 또 다른 역할이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어딘가에 가고자 한다면 당신은 거기에 갈 수 있는 지도와 그 곳을 잘 아는 안내원이 필요하다. 영혼의 세계에 있어서는 카발라 책이 당신을 위해 그 모든 일을 맡아 줄 것이다. 즉, 카발라 책은 당신에게 영혼의 세계가 어디에 있는 지를 “보여주고”, 거기까지 당신을 “데려다 주고”, 또 거기서 이 곳 저 곳을 구경시켜 줄 것이다.

 

누가 카발라를 공부할 수 있는가?

pen3 preview라브 쿡- 20세기의 위대한 카발리스트이자 이스라엘의 첫 랍비 장(유대교 최고 지도자)-이 누가 카발라를 공부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의 대답은 명쾌했다. “원하는 누구라도.”

지난 백 년간 예외없이 카발리스트들은 이 지혜가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했다. 더 나아가 그들은 이 지혜가 카발리스트들이 이미 예견했던 위기, 즉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이 범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는데 필수적인 도구임을 분명히 하였다.

카발리스트들에 따르면 카발라를 비밀의 학문으로 여기던 시기는 끝이 났다. 카발라가 오용되고, 오해되는 것을 우려한 카발리스트들이 그 지혜를 지금껏 숨겨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카발라의 지혜가 조금 흘러나오자, 수도 없이 많은 오해가 야기된 것을 볼 때 그들의 우려는 과장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의 세대는 다르다고 카발리스트들은 진술한다. 오늘날의 세대는 카발라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오해들을 청산할 준비가 되었기에, 이 과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에 근접할 수 있다.

 
 

카발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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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발라의 지혜는 영혼의 세계를 연구하기 위한 과학적 도구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탐구하기 위해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 같은 자연 과학을 이용하지만, 자연 과학은 우리의 오감으로 인지 하는 물질 세계만을 연구할 뿐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우리 감각들만으로는 인지할 수 없는 숨겨진 영역을 탐구할 수 있는 연구 도구가 필요하며, 그 도구가 바로 카발라의 지혜이다.

카발라에 따르면 현실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 힘 혹은 본질로써 그것은 바로 받으려는 욕구와 베푸려는 욕구, 즉 주려는 욕구이다. 본질적으로 베푸려는 욕구는 항상 주기를 원하므로 받으려는 욕구를 탄생시킨다. 따라서, 그 베푸려는 욕구를 우리는 일반적으로 “창조주”로 부르고, 이에 응하는 받으려는 욕구가 형태화된 것이 우리 인류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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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지혜 카발라: 더 평화로운 삶을 위한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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