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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무리를 통해 배우는 팀워크

매 가을 황새 무리는 남쪽을 향해 날아간다. 육지와 바다를 건너는 그들의 여행은 아주 길고도 험난하다. 그들은 추운 북쪽의 육지에서 시작하여 따뜻한 아프리카를 향해 남쪽으로 이동한다. 내년 가을에 하늘을 바라 보면 당신은 브이자 모양의 황새 무리를 볼 것이다. 왜 그들은 브이자로 날까?

과학자들이 그 이유를 발견했다. 새가 날개짓을 할 때 그 뒤의 새의 비행을 쉽게 해 주는 타성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브이자 모양으로 나는 새의 무리가 혼자 나는 새보다 훨씬 더 긴 거리를 갈 수 있는 이유이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한마리 황새가 허약해지거나 다쳐서 그 무리에서 뒤쳐지게 될 때 다른 두 마리의 황새들이 즉각해서 그 옆으로 날아가 동료 새를 보호하고 도와준다는 것이다. 그들은 약해진 새가 다시 무리와 함께 날 수 있을 만큼 강해질 때까지 곁에서 도운 후에야 비로소 무리에 합류한다.

이 황새들의 비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 공통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집단 속에서 단결한다면 그들은 목표점에 훨씬 더 빨리, 더 쉽게 도달할 것임을 배울 수 있다. 각 구성원들이 다른 구성원을 도와 함께한다면 혼자일 때보다 훨씬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항상 카발라를 여럿이 단체로 공부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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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지혜 카발라: 더 평화로운 삶을 위한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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