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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환경과 우리의 관계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환경적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가장 먼저 우리는 자연과 그 체계를 연구함으로써 그런 위기 아래 숨겨진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물리학, 생물학, 화학, 그리고 다른 과학 분야의 자연 체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자연의 구성 요소들은 연속적인 균형 속에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이들 요소들은 아주 가까이 상호 연결되어 있고, 상호 의존되어 있어서 그 가운데 가장 사소한 부분 하나를 해치는 것 만으로도 전 체계의 군형을 위협할 수 있다.

원숭이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자연의 균형에 대한 비밀은 자연 속의 모든 부분들 간의 호혜적 관계에 있다. 이 호혜적 관계는 동물의 세계에서 가장 명확히 드러난다: 서로에 대한 배려를 확실히 보여주는 개미, 벌 같은 곤충과 원숭이, 코끼리 같은 포유류에서부터 우리 몸 속의 가장 단순한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상부 상조의 예를 잘 보여 준다. 연구가들은 “나눔과 배려”는 채소류 사이에서도 존재하고, 심지어 무생물의 입자들 조차도 그들이 형성하는 물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상호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간 대 자연

다른 피조물들과 달리 인간은 끊임없이 완전한 자연 체계의 균형을 깨뜨린다. 인간은 환경을 이용하고, 남들의 고통 속에 기쁨을 얻고, 다른 이들의 불행을 자신들의 행복의 기회로 삼는다. 물론 우리가 항상 의식적으로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연에서 법에 대한 무지가 벌칙을 면제 받을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알건 모르건 우리는 자연의 구성 요소 가운데 한 부분에 속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환경을 이기적으로 다루고, 그것을 남용하려 할 때 우리는 전 체계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이다.

이에 응하여 자연은 그 체계에 다시 균형을 가져오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자연의 반응은 아주 자동적이다. 마치 지구의 핵에서 압력이 점점 증가하여, 지구의 외부층이 지탱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말이다.

미네랄과 동, 식물들은 본능적으로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움직여 지는데 반해, 인간은 “자유 선택”에 의해 자연과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갖는다. 이것이 자연 속 인간의 특별한 역할이다. 우리가 스스로 자연과 균형을 이루기로 선택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수준의 실존에 이르게  될 것이고, 자연 속에 넘쳐나는 완전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환경의 위기는 단순한 징조에 불과하다!

우리가 맞고 있는 자연 환경적 문제들은 우리가 자연과 균형을 이루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징조에 불과하다. 환경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연 속에 작용하고 있는 법칙들을 배워서 그와 같은 원리를 우리 인간 사회 속에서 이행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인간적인 수준”에서 일반적인 자연의 법칙을 실행해야만 한다. 이것은 호혜 관계와 상호 배려라는 자연의 원리를 받아들임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필요에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가? 그렇다. 아주 이상적으로 들린다. 사실 오늘날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을 제외한 모든 것이 말이 된다: 폭력, 범죄, 약물 남용, 우울증, 자살, 빈곤과 차별 등은 매우 일상적이고 당연하게 여겨진다. 비록 우리가 이런 것들을 부추기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를 불가피한 우리 삶의 “부작용”으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

틀렸다. 사실 위에 언급된 모든 것들은 완전히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다.

자연은 결점이 없고, 완벽한 조화 속에 움직인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들은 우리가 자연의 법칙에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다. 우리가 자연의 구성 요소 중 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우리의 이기주의적 태도가 환경적 위기와 같은 문제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이 환경을 포함한 자연의 모든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서로를 경시하는 것과 우리가 환경을 무시하는 것은 서로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서로를 대하는 문제를 무시하면서 환경을 다루는 문제를 정정하려 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도이다.

세상을 일깨워 우리 환경적인 도전에 맞서고자 하는 진심어린 외침과 호소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깨우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 즉 우리 서로를 포함한 자연 속의 모든 요소들과 균형을 찾도록 도와줄 그런 방법이 필요하다.

카발라 서적에서 정확히 그런 방법이 상세히 설명된다. 카발리스트들은 진실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향한 단계적인 길을 묘사한다. 이 변화는 서로에 대한 우리의 이기적인 관계를 수정함으로써 시작되며, 마침내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완전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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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지혜 카발라: 더 평화로운 삶을 위한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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